안녕하세요 얼나 입니다 :)
오늘의 후기는
롬앤의 쥬시래스팅 틴트 #오리지널시리즈
입니다!

제가 쥬시래스팅 틴트를 구입하기 위해서
롬앤 공홈에서 제품 상세설명을 정말 많이 봤었는데요,
롬앤의 쥬시래스팅 시리즈가 대부분 mlbb 색상처럼
채도가 낮은 제품들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
(공홈 발색샷만 보고 느낀 점입니다)
쥬시래스팅 틴트 중에서
그나마 mlbb 컬러가 아닌 색상을 고르다 보니
저는

루비레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ㅎ...
어김없이 등장하는 자몽!
저는 자몽의 노예인가 봅니다,,,,
저의 최애색,,,, 자몽 사랑해!!!
롬앤은 과연 자몽색을 어떻게 뽑아냈을까요...?
지금부터 보시죠!


어김없이 등장하는 틴트 팁 상세 샷!
개인적으로 롬앤 틴트도 팁 끝이 뭉툭한 편이어서
입술 양 옆에 틴트 바르기 조금 힘든 것 같아요.
이럴 때 마다 입술 두꺼운 분들 너무 부럽...ㅠ

손등 발색으로는 주황보다는 레드에 가까운 색상,
한 레드 75 : 주황 25 정도랄까요...?

움짤로 보면 좀 더 레드 레드 하네요
움짤에서 느껴지시나요?
쥬시래스팅은 앞서 포스팅한 틴트들과는 다릅니다.
틴트가 더 가볍고, 훨씬 더 건조한 편이에요
그런데 광택은 앞서 틴트에 비해서 많이 떨어지지가 않는,,
신기한 틴트에요

입술 발색입니다
음... 입술에 올리면 그냥 빨강색이에요 ㅎ,,,
자몽이요....? 있었는데 없어졌습니다....ㅎ
롬앤 쥬시래스팅이랑 투쿨 체크틴트 비교해보았습니다.


제가 갖고 있는 틴트 중에서
그나마 색상이 비슷하다고 느낀 틴트를 비교해 보았는데,,,
역시 하늘아래 같은 색조는 없네요^^
롬앤이 확실히 더 건조한 편이고
그런 만큼 지속력은 더 좋아요 + 발색도 더 좋음
투쿨은 물먹 틴트라 아무래도 발색이 좀 떨어지지만
롬앤보다는 광이 더 자연스러운 편이에요.
색상은 롬앤이 더 정석레드,
투쿨은 물먹체리 색상이랍니다.

확실히 광택의 차이가 존재합니다.
롬앤 틴트는 보면 볼수록 신기한 것 같아요.
제형에 비해 광이 엄청 나는 제품,,
촉촉함과 무게감과 광택은 정비례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롬앤은 그걸 깨부수는 제품입니다


입술 발색을 찍어봤는데 사진상으로 진짜 차이가 안나서,,,
전면 후면 다 찍어봤지만 진짜 차이가 안나네요.
머쓱;;
어쨋든 롬앤은 자몽보다 빨강에 더 어울리는 색인걸로...

착색 보시라고 올려드려요
이상~하게 롬앤 착색은 주황색이 존재감을 뿜어내네요 ㅎ
릴바레 vs 롬앤 vs 투쿨 비교입니다!
릴바레 롬앤 둘 다 자몽색이어서
그 둘의 차이가 매우 흥미로운데요
일단 먼저 보시죠

릴바레가 확실히 더 주황주황하죠?
릴바레가 좀 더 자몽색에 가깝게 구현한 것 같습니다.
롬앤은 자몽보다는 네이밍처럼 루비 "레드"
라는 색에 걸맞는 것 같습니다

입술 사진을 찍어보니
투쿨보다는 색상 차이가 많이 드러나네요
저한텐 릴바레 색상이
좀 더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편이었어요
롬앤은 발색이 워낙 강하기도 하고
강렬한 레드에 가까워서
저한테 덜 어울리는 제품이었어요

이것도 역시 참고만 하라고 올려드리는 착색샷
<총평>
촉촉함 : ★★★
촉촉하긴 합니다.
그런데 다른 촉촉 제품들에 비하면 덜 촉촉해요.
틴트 바른지 1시간후면 제 입술이 갈라지더라구요.
촉촉함의 지속력이 떨어지다 보니
광택감도 지속력이 떨어져요ㅠㅠ
제형의 특징이자 장점이자 단점이에요.
촉촉틴트 치고는 매우 가볍게 발리고 발색도 좋고
광택까지 좋지만 광택의 지속력이 떨어진다는 점!
발색 : ★★★★★+★
아마 촉촉 틴트 중에선
발색력 탑3에 들만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발색으로 매트틴트에 한번 비벼볼 수 있을 것 같은 느낌
뭉침 : ★
매우 가볍게 발려서 입술에 뭉칠일은 거의 없었어요.
바르자 마자 바로 밀착되서 번질 염려도 적구요.
지속력 : ★★★★★
앞서 언급한 것 처럼 촉촉틴트 중에선 지속력 갑.
역시 촉촉함과 지속력은 반비례 하나 봅니다.
앞서 포스팅한 촉촉틴트들과는
결이 다른 롬앤 쥬시래스팅이었습니다
촉촉틴트를 쓰는데
매트틴트가 생각나는 제품은 처음이었어요
진짜 독특한 제품이었습니다.
입술이 심하게 건조하시지 않은 분들은
한 번 시도해보는 걸 추천드려요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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