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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리바이레드] 앙큼라이어 코팅틴트 5호 비밀많은 자몽인척 솔직 후기 (내돈내산)

얼나 2021. 3. 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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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나 입니다 🙌🏻

오늘의 후기는

릴리바이레드앙큼라이어 코팅틴트 입니다

 

제가 산 릴바레 앙큼라이어 코팅틴트는

5호 #비밀많은자몽인척 입니다

공홈에서 찾아보면 이런 색상입니다

 

 

개!핵!존!예!탱!

이건 핑크도 아니고 빨간도 아니고

주황도 아닌 오묘한 색인데 🐶이뻐

라는 표현밖에 할 수 없는 색상입니다ㅠ

제가 추구하는 궁극의 색상이 바로 저런 색입니다

 

그래서 현실 발색도 저런 색상일까요? 직접 보시죠

 

 

제품 케이스는 직각직각한

정사각형의 플라스틱 케이스 입니다.

간혹 릴바레 틴트가 잘 샌다는 후기를 보았었는데

거의 2년 동안 이 제품을 사용한 저의 경험으로는

제품 입구의 그 틴트 양 덜어내는 부분만 잘 닦고 다니면

케이스 밖 까지 안의 내용물이 나오진 않았습니다.

깨끗이 닦고 다니기만 하면 전혀 문제가 없는 제품입니다

(하지만 맨날 안 닦고 다니는게 문제 ㅎ)

 

틴트 팁은 이렇게 생겼어요

좀 더 자세히 찍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팁 끝부분뭉툭한 편이고,

제품양도 한번에 많이 나와서

입술이 얇디 얇은 저에겐 양조절필수인 제품입니다

 

 

손등 발색입니다

자연광에서 찍은 사진인데 아무래도 실제 발색은

공홈 색상보다는 좀 더 주황끼가 돌아요

 

확실히 핑크코랄 보다는 주황코랄 쪽에 가까운 색입니다

 

 

립 발색은 이렇습니다

나름 색상을 잘 잡아보려고 후면카메라로 찍어보았지만,,

조금 더 핑크끼가 돌게 사진이 나왔습니다

어쨌든 실제로 입술 위에 올리면 손등 발색 보다는

주황끼가 좀 덜 돌고 핑크색이 좀 더 돌아요

아마 제 원래 입술 색이 영향을 좀 준 것 같은데

그건 입술색 죽이는 방법 말곤 어쩔 수 없으니...

.

.

.

사실 릴바레 앙큼라이어 코팅틴트 1호 복숭아도 샀는데

지금 안갖고 있어서...ㅠ 딱히 비교 할 제품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투쿨 체크 틴트로 색상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

 

 

확실히 투쿨 9호가 더 레드레드 한게 느껴지시나요?

이 사진에서는 투쿨 9호가 체리색 처럼 나와서 다행ㅠ

저번 포스팅은 너무 주황끼 돌게 나와서

사진을 찍는 저도 당황할 정도 였다니까요...

투쿨 9호는 이 사진이 더 실제 같아요

이건 정말 장담함!!

 

 

화장솜으로 닦아낸 색은 정말 참고용으로만 봐주세요.

그냥 릴바레가 정말 주황쪽이고

투쿨은 주황끼가 일도 없구나,,,

이정도만 알고 가시면 될 듯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입술에 올리면

발색이 비슷해져요

maybe,,,, 나의 원래 입술색 때문...?

 

근데 평소에 ㄹㅇ 입술색 없다고

제발 틴트 바르라는 소리를 달고 사는데

이상하게 틴트를 바르면 또 원래색은 안나더라구요 하하;;

그래도 미묘하게 색상 차이가 있긴 있어요

윗입술에서 더 잘 드러나는데

투쿨이 확실히 더 체리레드,

릴바레는 좀 더 주황레드 색상입니다

 


 

<총평>

촉촉함 : ★★★★★ + ★

이보다 더 촉촉한 틴트는 나올 수가 없다!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정~말 촉촉한 틴트

발색 : ★★★★

발색 자체는 ㄱㅊ

촉촉한 틴트들이 보통 물을 많이 먹여서

발색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좀 있는데

릴바레는 엄청 촉촉한 것에 비해

발색도 괜찮은 편이라고 느낌

뭉침: ★★★★★

정말 오지게 틴트가 뭉침

투쿨과 색상 비교하는 짤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정말 불균형하게 팁에서 색이 나옴

입술이 두꺼운 사람들은 일단 입술에 올려놓고

펴 바르면 되는데 내 입술은 정말 얇디 얇아서

한번 올리면 펴 바를 곳이 없음

그래서 뭉치는게 크리티컬,,,,,

지속력: ★

지속력은 솔직히 구린편이라고 생각.

촉촉과 지속력이 반비례하는 것 알고 있음.

그런걸 감안하더라도 릴바레의 지속력은 좀 차원이 다름.

다른 틴트들은 입술에 바르면

입술에 흡수가 되고 밀착이 되는 느낌이라면

릴바레 틴트는 그냥 입술 위에 올려놓은 느낌임.

몇 시간 후에도 계속 올려 놓은 느낌.

그래서 이게 바람 부는 날에 머리카락에

틴트가 겁나 잘 묻어서 밖에 한 삼십분만 나가 있으면

볼에 틴트가 막 퍼져있는걸 목격할 수 있음.

밥 먹거나 음료 마시고 난 후에도 마찬가지.

특히 빨대에 뭍어나오는 틴트보면 할말을 잃음...ㅋㅋ

그리고 이에 틴트 🐶많이 묻어나옴

그럴때 마다 정말 빡침.

이러한 이유 때문에 릴바레 말고

다른 촉촉틴트들을 사기 시작한 것.

색이랑 촉촉함은 정말 마음에 드는데...ㅠ

결론 : 색상 & 촉촉함은 no.1 이지만

지속력과 뭉침이라는 단점이 있다.

투쿨이랑 같이 발라보면서 느낌,,

진짜 틴트가 촉촉한데 무거움. 이건 겨울용이다.

겨울 외의 계절에 사용하기엔 조큼,,,무리가 있다는,,,,

여기까지가 여름에도 입술이 쩍쩍 갈라지는

파워 건성의 후기였습니다.

그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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