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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

[맥] 러스터 립스틱 씨쉬어 후기 (내돈내산) / MAC LUSTER LIPSTICK SEE SHE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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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나 입니다 :)

오늘의 후기는

의 러스터 라인 중 씨쉬어 색상입니다

이 제품 역시 앞선 톰포드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다시피

ELC 패밀리 세일에서 산 제품입니다

사실 원래는 톰포드만 사려고 했는데

무료배송 금액이 7만 원이어서

7만 원 채운다고 구매한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배보다 배꼽이 더 크다고

톰포드는 실패했지만, 맥은 성공했습니다!

사실 맥 러스터 라인 제품을 이전에 구매했었는데요

그땐 레이디 버그 색상을 구매했었습니다

블로그에 포스팅도 했었습니다ㅎ

그때 당시 립스틱 구매한다고
인터넷에 많이 검색했었는데요

그때도 러스터 라인은 '씨쉬어'색상이
가장 유명한 제품이었습니다

하지만 저땐 레드병에 걸려서...
레이디 버그를 샀었습니다ㅋㅋ

그리고 이번에! 드디어! 씨쉬어를 구매했답니다

가격은 12000? 정도였던 것 같아요

이번 ELC 팸세는 맥이랑 투페이스드가

할인율이 괜찮은 편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뭐 원래 맥 자체가 세일도 자주 하는 편이고

세일 폭도 큰 편이긴 한데 그래도 만 이천 원? 이면

50% 이상 할인율이니까 고민 없이 샀던 것 같아요

언제 로그인한 게 튕길지 모르고

언제 제품이 품절될지 모르는

절체절명의 순간에서 떠오른 제품은 바로

"웜톤 핑크의 정석 씨쉬어" 였습니다

맥 촉촉한 립스틱 중에서 웜톤 핑크 추천해줘

라고 말하면

백이면 백 "씨쉬어!!!"를 외친다는 그 씨쉬어

저도 사봤는데요

한 번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유통기한은 22년 9월 1일 까지였구요

이 제품 역시 도장이 딱! 찍혀 있습니다

 

 

 

 

정말 흔하디흔한 총알 립스틱

아마 여자들 파우치 안에 총알 립스틱 하나쯤은 있을 듯...

아마 다들 파우더 키스 라인을 갖고 있겠지만...?

난 무조건 러스터 라인이다

난 나만의 길을 간다

 

 

 

 

제품 처음 본 소감

: 음... 이거 씨쉬어 맞나?

내가 생각한 씨쉬어

 

 

 

 

공홈은 분명 연한 핑크색이었는데...

생각보다 진한 코랄 핑크 등장

 

 

 

 

먼저 자연광에서 찍은 발색 샷입니다

순서대로 왼→오 로 1회, 2회, 4회 발색했습니다

일단 저 반짝반짝 거리는거 보이죠?

촉촉 라인 ㅇㅈ 합니다

발색은 제 기준 1회는 좀 연하구

2~3회 정도 바르게 되더라구요

어차피 립스틱 바를 때 입술 왔다 갔다 하면

순식간에 3~4회는 기본으로 바르잖아요?

발색을 보고 공홈이랑 완전 다르다고 생각했는데

또 이렇게 보니까 공홈 발색 사진이

1회 바른 거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이것이 공홈 발색 샷

 

 

 

실내 LED 등에서 찍어봤습니다

자연광은 누런끼가 가미되어서 실발색이랑 차이가 좀 나는 편

그래서 실제 발색은 실내에서 찍은 거랑 훨씬 더 비슷합니다

그래도 우리가 립 바르고 밖을 나가지 집 안에만 있진 않잖아요

그래서 사진 두 방 찍는 거라는 tmi 였슴다

어쨌든 씨쉬어 생각보단 진한 코랄 핑크였습니다

 

 

 

발색 샷 비교해봤는데요 음

셋 다 다른 색 같네요

머쓱;

 

 

 

 

자연광에서 찍은 입술 발색 샷입니다

확실히 그 공홈의 연한 핑크 느낌은 아니구요

핑크 코랄의 정석 느낌이랄까

약간 바비브라운 카바나랑 비슷한 것 같기도 하고..

 

 

 

 

실내 LED 등 비추고 찍은 입술 발색 샷 입니다

이야 입술 광 보소

확신의 촉촉립

색상은 확실히 그 공홈의

뽀용~한 여리여리 살구 코랄 핑크 느낌은 아니구요

핑크 코랄의 정석에 더 가깝습니다

 

 

 

 

비교 샷

이렇게 보니 정말 중구난방이군....

무슨 빛을 받느냐, 어디에 발색하느냐, 몇 번 발색하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지는 색조의 세계

저 중에서 입술에 올린다면 어떤 색에 제일 가까운가요? 라고 묻는다면

전 4번째 색을 고르겠습니다

 

 

 

 

공홈 색상과 좀 더 쉽게 비교하기 위해

색 뽑아서 만든 비교 샷 입니다

양옆 색은 확실히 아니구요

중간 2,3,4번째 색들을 왔다 갔다 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뭐 1번 바르고, 2~3번 바르고

실내에 있다가 밖에 나가고

그 정도의 차이...?

공홈의 뽀용한 살구 핑크는 없었다고 한다...


 

<총평>

1. 가격

앗 12000원 치킨 한 마리 값보다 싸다!

(세일가 기준)

원가 31000원은 딱 백화점 화장품 립스틱
시작 가격인 것 같아요

그걸 고려하면 전 만족스러운 퀄리티라고 생각합니다

31000원보다 더 비싸면서

이 퀄리티랑 비슷하거나 더 안 좋은 제품들은 많기 때문...

2. 색상

 

 

 

이 색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만족합니다

톰포드 발색하고 나서 씨쉬어 보면

선녀가 따로 없기 때문..!

이 정도면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봄웜 핑크 코랄 색

3. 퀄리티

주름끼임 → 평균 이하 (1.5 / 10)

촉촉한 정도 → 촉촉함 (8.5 / 10)

착색 → 거의 없음 (0.5 / 10)

각질 부각 → 평균 이하 (2.5 / 10)

지속력 → 엥간 (4 / 10)

뭉침 → 거의 없음 (0.5 / 10)

10점 만점으로 점수 한 번 매겨봤습니다

주름끼임은 바를 땐 거의 없고

바르고 나서 시간 좀 지나면

점점 건조해지면서 살짝 낄랑 말랑 한 느낌?

촉촉한 정도는 역시 러스터 라인이라 촉촉합니다

다만 바르고 나서 픽싱이라 해야 하나

마르고 나면 점점 건조해지는 건 어쩔 수 없음

착색은 거의 없어요

바르고 나서 건조해지는 거 치곤

착색 0에 수렴

각질 부각 역시 바를 땐 거의 없고

바르고 나서 마르면 슬슬 각질 일어나는 정도

지속력은 촉촉립 치곤 엔간합니다

앞서 말했듯이 촉촉하게 발린 다음에

픽싱? 되어서 뭐 나름대로 지속력이 있는 편

뭉침은 거의 없습니다

입술 주름 많고 각질 부자인데

3~4번 쓱쓱 발라도 안 뭉치고 자연스럽게

색상이 차곡차곡 쌓여요

 

 

 

 

입술 바르고 나서 거의 2시간 지난 뒤에
마스크 벗었을 때 찍은 건데

보시다시피 립은 저 정도면 거의 안 묻어 나온 거라

만족했습니다

촉촉 립스틱 중에서 이 정도 퀄리티면 ㅅㅌㅊ 아닌가 싶네요

다르게 말하면 31000 이상 받는 립스틱들은

적어도 이 정도 퀄리티는 되어야 살 만하다는 생각이 드는...

물론 색 때문에 다른 브랜드 제품 사기도 하지만요^^

맥 파우더 키스나 다른 매트 립스틱은 색상이 엄청 다양한데

러스터 라인은 색상이 정말 없는 편이라...

웜 쿨 나누고 또 한국에서 쓸법한 색 나누면
몇 개 안 나오더라구요

이래서 씨쉬어가 네임드가 된건가 싶기도 하고..

어쨌든 그렇답니다

오늘의 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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